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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구의일상2

인천 응급실 돌고 돌아 찾은 곳 (feat. 인천 사랑병원) 저녁 8시 30분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제 집에 가자! 했는데, 저 쪽에서 놀던 둘째가 으앙 하고 울었다. 읭? 하고 봤더니 탁자에 머리가 부딪혀서 피가 나는 상황이었...😱 일단 피를 닦으며 지혈을 했고, 인천이다보니 늦게까지 하는 소아과가 있겠지? 하고 찾아보니 이미 접수가 마감 된 시간 .. 급하게 119에 전화해서 아이 나이와 상황을 설명 드리고, 병원을 안내 받았다. "요즘 상황이 그러하니 꼭 전화 해보고 가세요" 라고 하셔서 알겠다 하고 제일 가까운 병원부터 응급실에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들려온 얘기는 진료 볼 수 있는 의사가 없다... .... 의료 파업중이란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닥치니 머릿속에 하얘졌다. 그 다음에 가까운 병원에 전화했더니 거긴 전화 조차 받지 않음. 그 다음에,.. 2024. 9. 6.
7월 마무리, 8월을 정리하며.. (feat. 자연휴양림) 난 원래 즉흥적인 사람이었다.아니, 즉흥적인 사람... 이었나?아니, 즉흥적인 줄 알았다? 난 내 자신이 굉장히 즉흥적이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지난 세월 돌이켜보면 굉장히 파워 J... 계획형 인간이었다. 꼼꼼히 시간단위, 분단위로 쪼개가며 여행 계획을 짜고..11월쯤만 되면 내년 달력을 기다리고 다이어리를 사고 ㅋㅋㅋ(물론 다이어리는 흐지브지 되지만)  아무튼, 아이 낳고 더더욱 계획형 인간이 되었고,자연휴양림을 알고나서부터는 시시간 때때로 숲나들e 사이트를 들락거리며대기 걸고, 혹시 풀린거 없나 줍줍을 기웃거리고 ㅋㅋㅋ 8월 중간에 가족여행이 계획 되어 있었고,8월 24일-25일 주간에 성불산자연휴양림을 진즉에 결제한지라8월에 자연휴양림은 건너뛸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가족여행 계획이..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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